아름다운동행

예방항암 3차 후기

단순심플ㅣ직본
2023.07.26 13:49 | 조회 461

안녕하세요~

직장암 수술후 예방항암 8차 예정인데, 오늘 3차 마치고 주사바늘 제거하고 왔어요.

1차때 잠을 많이 자고, 2차때는 못자고, 3차때는 많이잤어요.

주변기온과 본인의 체온이 높으면 주사액이 빨리 들어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주사바늘 제거하러 갔는데,

'주사액이 빨리 들어갔네요.'

하셔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을 안한다고 했더니 수긍하시더라구요.

원래도 더위 많이 안타는 편이고 있던 선풍기도 사용을 안해서 이사할때

폐가전으로 내놓고 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한번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구요.

항암하니 더 더위를 안타는거 같아요.

오히려 발이 시려서 이불덥고 자요ㅜㅜ

땀도 안흘리고.

테이프에 알러지 반응 없었는데,

3차때부터는 테이프 붙인곳이 가렵고, 빨갛게 변하면서 두어곳은

크고 작은 수포까지 발생했어요.

수포는 자연스럽게 터지게 놔두라고 하셨고,

후시딘을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에 올때는 약국에서 듀어덤 씬 10X10 이나

메필렉스 10X10 을 가져와서 그거 붙이라고 하시네요.

그게 접착제로 인한 알러지가 덜 발생하는 물건이랍니다.

3차 항암에서 크게 부작용은 없고

약간의 울렁거림(약먹을 정도는 아님),

차가운 물건을 만지거나 찬물에 손을 넣으면 찔리는 듯한 통증,

차가운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찔리는 듯한 느낌등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2주는 금방이더라구요.

모두 부작용 없이 무사히 항암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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