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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암환자인데 저번주부터는 보호자를 하고 있네요.
89세 아버지가 배 통증으로 병원 모시고 갔습니다.변비가.심해 관장을 고려하고 병원을 갔는데 내부장기가 터진듯하다, 수술까지 고려해야한다고 수술가능한 2차병원 진료후 입원중.
워낙 고령. 폐기능도 안좋고 대동맥도 작은 구멍이 있는 소견을 익히 알고 있던터고, 당일 피검사 결과염증 수치가 너무 높고 콩팥도 기능하지 못하고 . ct검사시 조형제를 쓸수가 없어 조형제없이 시행했는데 정확하게 어디가 터진지는 판독하기.어렵다. 내과에서는 복박염이 터진거같도. 가스는 많이 차 있다.. 외과에서는 염증이 폐밑에서 보이고. 장기가 부어있는소견 열어봐야 어디가 터진지 상태가 어떤 지 알겠다고 하네요. 마취과의사는 환자상태가 너무 안종아 수술 못해주겠다 외과는 해보자.. 결국 수술 못하고 대학병원 연계도 되지 못하고 2차병원에 4일째 입원중입니다. 수술권유했단 의사쌤은 수술해서 깨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인공호흡기 의존한상태로 계시다 가실수도 있다고 해서 수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6인실에서 1인실로 옮겼고. 이대로 보내드려야하나 가슴이 아프네요. 더구나 저도 4기 환자라 4일째 쪽잠으로 버티고 있어 간병인을 구하기로했습니다.
염증이..복부에 있으면 수술와 방법은 없는걸까요? 현재는 염증수치가 낮아져 항상제도 줄인상황..의사쌤 말을 믿어야겠지만 그래도 묻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