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후두암수술이후 1년 6개월만에 폐 흉추전이

라일락l후보
2023.08.08 01:57 | 조회 1.3k

2021년 8월 후두암 3기로 성대전절제후 식도재건술을 한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남편은 2004년 39살의 나이로 비호지킨림프종을 선고받고 표준항암후 방사선 28회 받은후 바로 재발하여 다시 항암후에 자가조혈모이식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완전관해판정을 받고 16년이 지난후에 후두암선고를 받았네요. 후두암수술후 방사선치료을 권고받았지만 전에 얼굴에 받았던 방사선치료의 후유증이 극심하여 침샘이 말라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것은 물론이고 이가 하나씩 빠지는 바람에 젊은 나이에 윗니는 부분틀니까지 하게되니 거부감이 들어 안받았어요. 전에 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어 방심했나봐요

지난 5월부터 키트루다와 표준항암을 3주마다 5일씩 받았는데 1차와 2차때도 백혈구수치가 너무 안올라 1주일씩 밀렸는데 3차후에는 너무 힘들어합니다. 구토방지제는 처방을 받았지만 하나도 안먹고 식사는 잘 하는데..물론 식도와 치아 때문에 거의 유동식을 하지만 닭발곰탕도 매끼마다 한그릇씩 먹고 고구마나 감자경단이며 라모ㅘㄴ자식도 매 끼니 챙겨 먹는데도 너무 기운이 없어 잘 걷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두려운것은 숨이 차다고 하는것입니다. 이런 상태로 항암을 계속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몸무게도 5키로정도 감소했어요 오랜 투병에도 잘 이겨냈는데 이번엔 너무 무섭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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