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맘이 아플땐

야옹이l위본
2023.08.15 06:27 | 조회 728

어젠 아침일찍 다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다왔어요 4일째 배아픈게 나아지질않아서~넘 힘들어서 계속 누워서 찜질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거든요~못먹은데다 항암약을 계속먹었으니 몸에서 과부하가 걸린건지...피검사 엑스레이 심전도검사 등등 하고 수액 진통제 맞고 1시간반넘게 기다려 결과나왔는데 이상없다고~항암 부작용...앞으로 3차 남았는데 어쩌죠~집에와서 언니 전화받으니 엄마가 저래 아파서 우짜노 하면서 살이 다빠졌다고 얘기하면서 울더라고~그 얘기하면서 강한 울언니도 울고 ...개안타고 참을수있다고 나보다 더한사람도 많다고 꾹참고 그래얘기하고 전화끊고나서 넘 맘이아파 한참을 울었네요~아프고나서 안울려고 8개월동안 참았는데 노인네 걱정시켜드리는게 맘이 넘 안좋으네요~다 지나갈테지요 결국은 어쨌든 시간은 지나가고 말테니까요 다들 힘드실텐데 이런 어두운 얘기 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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