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아버지께서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지난 5월 말에는 서울 아산병원에서 고식적 직장 절제술을 받으셨으며, 홍용종 교수님께서 주치의로 계시며, 이번 주 수요일에는 4차 항암 치료로 폴폭스 + 아바스틴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아버지께서는 4차를 받으시고 항암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셔서 가능한 경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치료를 원하고 계십니다.
식사는 3차 이후부터 서서히 하지 못하시게 되었으며, 선식과 암환자용 단백질, 견과류, 하루에 한 번의 야채, 그리고 조금의 스프만 섭취하고 계십니다. 하루 평균 섭취 칼로리는 600~1,000칼로리 정도입니다.
아버지는 혼자 청주에 계시고, 저는 올해 5월에 제주에서 시보를 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일 통화하면서도 청주에 올라가 아버지를 만날 때, 1차부터 3차까지의 씩씩한 모습과는 달리, 4차를 맞으러 갔을 때 체력적으로 급격한 저하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암 치료 때는 함께 동행할 수 있지만, 아버지가 혼자 계셔서 일상 생활 및 식사를 관리하는 것이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CT를 찍은 후, 8월 30일에 홍용종 교수님 진료 예정이며, 그 이후로 저와 제 아내가 아버지를 모시고 꼭 제주도로 오기를 희망합니다.
제주대학병원에서 아바스틴과 키트루다와 같은 항암제를 계속 투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제주도로 전원 시 필요한 서류나 예약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항암이후 미식거리고 배가 아파서 식사를 잘 못하시는데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비급여 약이라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