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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항암 4회차(8월11일)
3차 항암하고 간에 전이되었던 녀석(1.5cm)은 눈에안보일 정도로 줄어들었고 대동맥림프절에 있는녀석(2cm)은
크기가 변화 없고 종양표지자 수치도 137.76에서
14.52로 엄청 줄어들어 너무 기뻐 눈물을 흘렸더랬어요
그란데 계속되는 항암 부작용으로
손바닥 발바닥껍질 다 벗겨지고 이 더운날 처방해주신 크림 바르며
장갑 양말까지 신고 잘 견뎌내고 있는데...
가장 힘든건 바로 복통!!!이네요
우여곡절 끝에 8월에 회사 복직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는데 어휴!!
상황이 녹녹치 않네요
배가 수시로 아파서 화장실을 가면 손가락 한마디 정도 변이 나오는데 이건 화장실을 수시로 가니 설사라 해야하나
아님 변이 조금씩 밖에 안나오니 변비라 해야하나
도무지 감을 못잡겠어요
어제와 오늘은 너무 힘들어 변비약을 먹었더니 더 화장실을 들락날락...자려고 누워서도 몇번씩 들락날락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화장실 가는횟수 오늘만 50번은 되는듯요...ㅜ
기운이 없어 허리도 구부정
말도 기운없이 쳐져있고..;
도저히 안되겠기에 오늘은 동네 병원에서 영양수액도 맞았네요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3번의 수술도
견뎐냈는데
저희남편 더 힘내주길 간절히 기도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