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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장암 4기 투병중인 환자의 자녀입니다
아버지가 항암 중단하신지 열흘정도 되었고
흉수로 배액관 삽입하여 빼고있으며 통증이 조절되지 않아 모르핀을 맞으세요
평소에도 예민하고 화가 많으시지만
유독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모르핀을 맞으셨을때 심하세요
쉬지 않고 계속 화만 ...ㅠ 이번엔 유독 더 심하세요
헛소리도 좀 하시구요... 원래 예민하고 화가 많다지만 얼마전 입원 하시던날
가볍게 수다도 떨고 같이 빵도 먹고 입원 하셨거든요
오전에는 전화로 1시간 넘는시간을 저에게 욕을하며 내가 죽으면 너때문이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1년넘는 투병기간동안 일하랴 육아하랴 아빠 병수발 하면서 진짜 부여잡고 있었던 멘탈이 탈탈 털려요
아프셔서 이런걸까요?? 잠잠하다가도 유독 대학병원에서 모르핀 투여하고 이러세요 ㅠㅠ
너무 아프면 화낼힘도 없을꺼라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화가 많을까요?
아빠가 너무 무서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