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자궁경부암을 알고 난 후 여기카페 가입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든든한 의지가 되었던 동행님들 덕에 잘 진행되고 있는것같습니다.
[만 35살, 기혼, 결혼 8년차, 아이 한 명]
[고위험 바이러스 16번, 선암, 1기 b2예상]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하게 되어서 알게 되었어요.
사실 부부관계시 피가 많이 나와서 왜그러지? 싶어서 산부인과를 가긴해야 했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할겸 가게되었어요
7월 6일 검사를 하는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보자마자 바로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셨어요...
제가 봐도 경부에 사마귀처럼 막 빨갛고 머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1/3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다음날 검사를 하려는데..생리가 왔고 생리 끝나고 조직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기간중에 국가검진한게 우편으로 왔는데 문제없다고 해서 일반적인 사마귀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조직 검사를 했어요
7월 26일 조직검사를 하고 8월2일 선암이라는 결과를 들고, 소견서 바로 들고 운 좋게 대학병원에 다음날 취소자리가 있어서(8월3일) 진료받게 되었네요
진짜...국가검진만 믿었음 큰일날뻔했네요...
진짜 하늘이 무너질것같았어요 선암이란게 예후도 안좋다고 하니..
대학병원 도착 후 다시 검사를 하시고 조직검사도 한번 더 진행했습니다.
교수님 소견으로 1기 b2보시더라구요
바로 수술 잡자고 해서 그 담주 수요일(8월9일) 잡았는데 코로나 양성이 떠나
일주일 뒤인 8월16일날 수술하고 지금 회복단계입니다.
저는 선암이고 아이도 하나 있어서..자궁적출을 했어요
전이와 재발을 뿌리 뽑자고 하였고
교수님이 진짜 자신있게 걱정말라 완치시켜주신다고...
이말에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이미 고 위험바이러스고 완치도 어려울꺼 알지만..
그래도 불안감을 잠 재워주셔서.. 그 누구보다 의지가되었네요..
어제 마지막 조직검사 한 결과가 나왔는데
종양크기는 1.3cm 침윤은 3mm라서 항암이랑 방사선은 안하기로했어요 분화도는 1이였네요
(전이도 없었습니다)
선암이 빨리발견된게 천운이라고 생각들고 전이도 없는것도 감사할뿐이네요
우리 환우분들도 어서 나아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