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수술 후 자궁적출 이후
6개월 후 코로나에 걸렸는데 이후
큰 변비가 생겨 관장약도 안 들어가서
화장실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
그런 적이 그 이후로 몇번 있어서 관장약을
집에 비상으로 준비해두는데
원래 신경성 위염으로 20년간 고생하고 있고
우울증 불안 장애로 그 만큼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한달 동안 심한 우울증으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삼주 전에 배가 아프면서 울렁거리고
구역질은 나오나 억지로 토해도
신물만 나오고 아무것도 안나오고
119로 응급실 갔는데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 했는데 이상 없다하여 진통제 맞고 약지어 왔는데 또 아파서 위내시경하고 제 상태를 아는 병원에 갔는데
장폐색이 의심된다고 지어주는 약 먹고 또 그러면 수술한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3일치 약을 먹고 나았는데
일주일만에 정말 끔찍한 변비를 겪고 관장도 약도 안 듣고 응급실로 병원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힘들게 몇시간만에 해결하고(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다시 또 그 예전 증상이 나타나서 이전 약 지어 먹던 병원에 갔더니
자궁적출로 대장이 자리잡는 과정에서 장들이 붙는 상황이라며 암수술 1년 반이 넘었는데도 그럼 계속 그럴 확률이 높다고 하셔서
그럼 음식이나 운동은 해결방법이 안되냐고 했더니 그건 보조적인 방법일 뿐 예전과 대장이 같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좋아졌다 심했다 할 거라고 하시는데 ㅜㅜ
전 어렸을 때부터 잘 먹어도 변비가 심했고
신경정신과 약 복용으로 변비가 더 심해졌는데
수술 후엔 거의 토끼똥처럼 봅니다.
대장내시경을 해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이렇게 의사의 말을 들으니
실질적 가장인데 어렵게 들어간 회사 생활은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움직이질 않은 것도 영향이 있을테지만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운동하면 괜찮아지나요? 유산균 많이 먹는데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