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수술과 혈당 스파이크 관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함께한시간l위본
2023.08.27 17:36 | 조회 652

위암 수술한 지는 이제 8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당뇨 진단 받았는데 일단 약 처방보다는 생활 관리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헬스도 시작하고 탄수화물 섭취도 줄이면서 몸무게는 70에서 62정도로 줄였어요.

며칠 전에 혈당측정기 사서 사용해보는데, 공복혈당 90, 식후 2시간 혈당 110 정도로 전통적인 기준에 의하면 당뇨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것이 식후 30분 혈당이 최소 160, 여차 하면 200이 나오네요. 야채를 먼저 먹거나 탄수화물을 소량으로 먹어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심지어는 우유만 먹어도 혈당이 훅 치고 올라가는데 이유를 알 수 없네요. 결국 위암 수술과 관련이 있는 건지 의심중이에요(식후 2시간 혈당도 높다면 췌장이 망가진 걸까 의심하겠는데, 식후 1시간만 지나도 혈당이 120 근처로 돌아옵니다).

가끔은 혈당이 200에서 30분 후에 50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는데, 눈이 어른거리고 어지럽고 두통에, 춥습니다.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놔둬도 되겠으나, 식후 피로감이나 졸린 증상, 지속되는 식욕, 눈이 침침하거나 흐려지는 증상 등 몸이 데미지를 받는 게 느껴지니 문제가 되네요. 이런 경험을 갖고 계시거나 관리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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