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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혈변보고 동네내과간후 눈깜짝할 사이에 두달이 훌쩍 넘었네요.
메이저병원 알아 볼 새도 없이 근처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퇴원한지 삼주되갑니다.
아직 복강경한 상처가 다 안아물어서 열심히 드레싱하고 프로폴리스도 발라보고 그러는데
하루 네번정도 변을 보는데 휴지에 종종 갈색코같은 점액질변이 묻어 나옵니다.
수술 전에는 혈변에 섞여 팥죽색점액질 변이 묻어나오곤 했는데
수술 후에도 점액질변이 소량이나마 나오나요?
11월 채혈말고는 외래잡힌게 없어서 혼자 갸우뚱하다가 다른 분들 경험궁금해서
글올려 봅니다.
담낭제거술도 같이 했는데 변상태랑 담낭제거랑 관계가 있을까요?
외래를 잡는다면 외과가 아니라 소화기내과로 잡아야겠죠?
퇴원후 열흘정도는 지사제, 변비약의 도움을 받아 삼일에 한번정도씩 변을 보다가
사흘전서부터는 자연변(?)을 봅니다.
첨엔 엄지손톱만하더니 손가락 한마디에서 이젠 손가락길이를 넘는 변을 보네요.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랑 가끔 휴지에 묻어나오는 갈색코같은 소량의
점액질변때문에 심란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일 수도 있는데 전에 비해 예민해진 것도 같구요.
상처가 빨리 아물어 근처 공원에라도 산책하고 싶어요.
푸른 가을하늘만큼이나 상큼하고 청량한 하루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