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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암과의 싸움을 했지만 결국 지고말았습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싸웠지만.. 내성이 섕겼습니다.
항암도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데 중환자실에서 2달 누워 계시다보니 근육도 녹아내리고 암세포도 늘어나고.. 내성으로 인해 더이상 항암이 의미없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해 줄 수 있는것이 없다는 의사말이 가슴을 멍먹하게 만들더군요....
사전연명의향서 작성 후 자문형 호스피스... 가정형호스피스 병행...
황달이오면서 결국엔 입원.. 후 5일차에 영면에 드셨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정보도 알게되고 다른 환우분들의 위로도 받았습니다..
제 아버지는 강하다라고 생각했고 이겨낼거라 믿었었는데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모두 잘 드시고 힘을키우셔야 병마와 싸워이길 수 있습니다.
먹기싫어도 드셔야 합니다.
모두포기하지 마시고. 용기내세요.
고맙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