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2A 수술후 항암 1차 끝

무엇보다건강l위보
2023.09.13 12:09 | 조회 711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8월에 위암 50% 절제수술을 하시고, 최종 2기A 진단 받은 후 첫항암을 하신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다행이 항암 부작용이 심각하진 않으십니다.

찬물에 손닿으면 전기통하는 느낌, 음식 냄새가 싫고, 음식이 들어가질 않고, 설사 정도이네요.

그래서 그나마 다행스러운데 문제는 심리적으로 많이 약해지신 것 같아요.

반찬투정에 위를 다 잘라낸거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의심에

많이 먹으라면 들어가질 않는데 어떻게 먹냐고 짜증을 그렇게 냅니다.

정말 수술보다 항암이 더 힘드네요.

수술 후 살짝 오른 체중이 지금은 최저 몸무게를 찍고,

무엇보다 직접 간호를 하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세요.

아빠가 짠하면서도 너무 힘들어서 본인이 못견디겠다고...

아직 7차례나 더 남았는데 너무 힘들어하세요.

이쪽 저쪽 상황이 다 너무 이해되고, 뭘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얼른 시간이 흘러 봄이 오면 좋겠어요ㅠ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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