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께서 자궁경부암 진단받았습니다.
지방 3차병원입니다.
1기말 또는 2기말이라고 합니다.
정밀검사를 했는데, 종양이 애매한 자리라고 하네요. 자궁경부 안과 밖의 경계면에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향은 두가지를 제안해주셨습니다.
1. 수술을 해서 경부 내부에만 있다면 1기말로 진단하고 수술로 치료가 끝.
경부 밖으로 종양이 나가있다면 방사선과 항암을 한다.
세가지를 했을 경우, 환자에게 부담이 크다.
2. 방사선(외부25회, 내부8회), 항암(6회)를 동시에 한다. 암종이 방사선, 항암만으로 관해가 가능하다. 만약
치료 종료 후에 종양이 남아있으면 수술을 한다.
위 두가지의 치료 성적은 거의 동일하나, 환자의 연령을 생각해서 안전하게 2번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엄마가 방사선 항암을 동시에 견딜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치료를 하자라는 의견인데, 가족들은 의사의 권유를 따르자고 합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치료 계획을 듣고 싶은데 당장 추석이후부터 방사선 치료 일정이 나와서 다른 병원을 가려면 치료를 딜레이 시켜야하는 상황입니다.
친정어머니는 더 시골에 살고 계셔서 서울로 치료 다니시는것은 현실적으로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고있는 광역권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에서 치료는 하되, 치료방향은 서울 병원 의견을 듣고싶어요.
혹시 여러분 입장이면 어떠신가요??
참고로 항암은 시작하다가 못하겠으면 중도에 포기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1,2번 치료 중 득과 실을 따졌을때 어느쪽이 더 비중이 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