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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받고 수술날짜 기다리고 있어영. 엄마도 5년전 암진단받고 지금까지 항암약 먹고 투병중이죵. 엄마한테 모라고 애길해야하나 어떻게 애길하지? 고민하다 다음주에 수술을 하게 되서 오늘 말하게 됬어영. 나아파서 입원하고 수술해야되.왜? 어디가 아픈데? 암이래.수술해야된데.말하이깐 어떻게하냐? 수술하면 낫겠지.(4.5.6일은 엄마 복지가는날이라) 일갓다와서 끝나고 병원가야지.내가왈 지금 일이중요해? 그럼 어떻게하냐? ㅡㅡ 나왈 다른엄마들은 딸이 암이라고 하면 울고 난리인데 걱정이 안되나보네.그러이깐 걱정되지.그러면서 오빠나 삼촌들 이모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얼마나 말이 많겠냐? 이런다.정말 어의가 없다.암인것도 실감도 안나지만 엄마 반응에 충격적이다.난 여태5년동안 지금까지 엄마입원수술 내가 다지키고 병원일정 기록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도 꼬박꼬박 같이갔다(당연히 자식이니깐) 형제가 있어도 다들 나한테 아무나 하면되지 그러면서 다 떠넘기고 결국 내가 해야됫지만.애기 하자면 책으로 써서 내야할판이다.암 걸린게 쪽팔린건가? 자괴감이들고 다 싫어진다.읽어 주셔서 감사해영.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