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낭암4기 환우 엄마(51세)를 둔 딸입니다.
올해 3월 건강검진을 통해 담낭에 4cm정도의 혹이 있어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담낭제거술을 받고 조직검사를 통해 담낭암을 확진받았습니다.
근처 임파선에도 전이가 되어 항암과 방사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고 (6월 7일)
아는 분이 세브란스에서도 의견을 들어보라며 예약을 해주어 김성현교수님께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원 날 하시는 말씀이 보통 담낭암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담낭제거술을 할때 그 주위 임파선도 같이
제거한다며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씀 하셔서 6월 15일쯤에 임파선 제거와 간 주변도 같이 제거하였습니다.
수술도 말끔히 잘 된 것을 확인한 후 이충근 교수님과 예비항암을 한다고 얘기가 되었지만
항암하기 직전에 췌장 근처 동맥류?쪽에 전이가 된 것 같다며 다른 곳에 전이가 된 줄 알았다면
수술을 하지 않았을거라고 하시며 젬시임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결국 8월1일 날짜로 젬시임 항암을 시작했고 밀리는 일 없이 현재 3사이클 완료 후 ct도 찍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추석연휴를 맞아 엄마가 코로나에 확진되셨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해 ct와 x-ray를 찍으니 폐에도 다발성 폐전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지난 주에 ct 찍을때까지만 하더라도 빈혈만 살짝 있고 간이나 신장도 모두 괜찮은 수치였는데
오늘 응급실에 가니 피검 수치가 간과 신장 모두 안 좋고 기침때문에 가슴 통증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아마 약을 바꾸겠죠..? 임핀지가 그나마 덜 힘들다고 해서 결정한건데 다른 약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 지 상상도 안 갑니다... 원래 이렇게 빠르게 전이되나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