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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엄마를 떠나보내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드네요.
엄마가 없는 명절 연휴 너무 슬프고 보고싶네요.
책을 읽다가 애도에 대한 묘사가 너무 잘쓰여있어 공유드립니다.
"안에 공이 든 상자 하나가 있다. 상자 안에는 '고통' 버튼도 설치되어 있다. 처음에는 공이 엄청 크다. 그래서 상자를 움직이면 공이 '고통'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다. 공은 상자 안에서 제멋대로 달그락거리면서 버튼을 끊임없이 누른다. 당신은 어쩔 도리가 없다. 계속 고통과 아픔을 느낄 뿐이다. 때로는 그 고통이 영원할 것만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이 점점 작아진다. 이제 공은 버튼을 덜 누르기는 하지만 버튼이 눌릴 때 느껴지는 고통은 여전히 같다. 일상 생활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낫기는 하지만 문제는 공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멋대로 버튼에 부딪힌다는 점이다."
"공이 사라지는 일은 거의 없다. 공이 거대할 때에 비해 버튼에 부딪히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그만큼 도중에 회복할 시간이 많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