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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으로 응급실 실려가고 바로 응급수술로 결장 수술하고 임시장루 달았어요.
37살에 내가 암에 걸릴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게 한달전 일이네요.
림프절로 전이 됐고 내일부터 12차 항암 중에 첫 항암 시작해요.
2박 3일 입원하는데 조금 떨리네요.
수술은 뭣도 모르고 받은거라 무서울 겨를도 없었는데 항암 중에 큰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10살 아들 8살 딸래미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제가 더 씩씩하게 잘 견뎌내야 하는데 혹시나 아픈 모습 보여주게 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됩니다.
아이들 앞에서 아픈 모습 보여주지 않을 수 있게 제발 큰 부작용 없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아이들은 제가 암투병중인거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