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pet ct찍고 결과 들으러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블루베리l자경보
2023.10.11 20:16 | 조회 776

엄마가 자궁경부암이래요. pet ct찍었고, 다음주에 결과 들으러 가야해요.

엄마가 너무 아팠을때 동네 병원에 갔는데, 신장이 너무 안좋아서 소견서 받고 큰 병원에서 검사 했거든요.

요관스텐트를 하려다 실패해서 pcn하셨는데, 그 후에 다행히 괜찮아지고 계세요.

처음에 1주일 정도는 정말 금방이라도 잘못되실것처럼 기운도 없고 너무 아파하셨는데, 그 이후부터 점점 괜찮아지시고 지금은 소변줄은 하셨지만 예전처럼 목소리도 활기가 돌고, 식사도 잘 하고 계세요. 아픈곳도 없다고 하시고.

소변줄만 뺀다면 예전 엄마의 모습을 금방이라도 되찾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기에는 요관을 암덩이가 막고 있는것 같은데, 이정도면 말기 예상하시더라고요.

pet ct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다른곳 전이가 됐을까봐 너무 걱정이 돼요.

결과 들으러 갈때, 엄마와 동행해서 들어야 할지 아니면 보호자만 들으러 가야할지..

사실 지난번 외래때 자궁경부암이라는 얘기를 의사선생님께 들었을때, 엄마가 너무 충격을 받으셨거든요.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난건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그래도 좀 괜찮아 지신것 같은데,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다른 장기에 전이됐다는 말을 들을까봐. 그러면 엄마가 충격이 크실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분들 결과 들으러 갈 때, 환자 본인과 같이 결과를 듣는게 나은지. 아니면 보호자가 먼저 결과를 듣고 결과를 알려주는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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