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간전이 선항암 12차를 바라보며...

양
양과l대보
2023.10.17 17:59 | 조회 916

여명 6개월에서 2년...

그 막막했던 숫자를 넘어서고 있네요.

지난 6개월 동안을 돌이켜 보면 참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았구나 싶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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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인터넷을 검색한 정보를 가지고 얼어붙은 목소리로 겨우 겨우 우리도 관해를 할 수 있어 라고 외치던 패기는 사라졌습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라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사람과 시간을 더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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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차 항암을 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씨티를 찍으러 가야 합니다.

두려움반 기대반.....

제발 이번에는 종양수치가 떨어지기를..

제발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종양이 줄었어요 라고 듣기를 기원하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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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친구들과 선후배들과 연락을 끊고 살면서도

카페에 들어와 글을 읽고 남기는 것은 제 자신에 대한 위안과 다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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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환자 보호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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