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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작년 7월에 자궁내막암 2기 판정 받으셔서 복강경으로 자궁 적출하신 뒤 자궁부위만 방사선치료 하셨습니다.
그 후 잘 지내시다가 올해 4월 골반으로 암이 옮겨가서 다시 복강경으로 수술했고 골반부위를 방사선치료 했습니다. 골반에만 암이 있어서 항암치료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10월에 다시 검사를 받으셨는데 어제 폐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진료일정을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병원쪽에서 임상시험을 제안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연구간호사님 통해서 제안만 받은 상태입니다.
저희는 임상을 한다면 어떤 약을 쓰게될지, 임상은 언제 시작하는지를 듣고 결정하고 싶은데 아직까지 연락도 없고 병원에 다시 전화하니 일단 기다리라는 얘기만 하시네요. 하루가 긴시간은 아니지만 환자 가족들 입장에서는 한시간이 급한 상황인데 가만히 있어야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ㅜ
연락이 없으셔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면서 알아보니 임상이 꼭 항암치료가 실패한 후에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에는 좋은 신약도 있어서 오히려 임상을 참여하고싶어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시작하기도 전에 임상시험에 참여한다는게 조금 신경이 쓰이고, 또 임상을 기다리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판단일지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