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니께서 10일 전 대구 동산병원에서 직장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주 ct, mri, pet검사 다 받을 예정이고 10월 23일(다음주) 다학제진료가 있는데 그때 검사결과 및 치료계획에 대해 의사분들이 알려주실 거 같아요.
그래도 막연히 드는 생각에 수술이나 항암은 서울 메이저병원에서 하는게 나을 거 같아서
10월 25일 경대병원
11월 2일 삼성서울병원에도 진료예약을 해놓은 상태거든요.
여기서 궁금한 게...
첫번째,
수술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하고 항암방사선은 집 가까운 대학병원(경대)에서 해도 되나요? 오늘 어머니 지인 말로는 수술은 다른 곳에 하고 항암은 경대서 하려하면 의사분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들으셨는데 저는 대학병원이라 그런거 상관없을 거 같은데..
의사도 사람인지라 그럴수도 있을까? 꼼꼼하게 치료해주지 않으실까? 걱정도 되고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두번째,
23일이 되어야 정밀검사 결과가 나와서 아직 몇 기 인지 다른 곳에 전이가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암 코디네이터 간호사 분이 어머니께 전화가 왔거든요. 23일 당장 가능한 치료부터 할 수도 있으니 점심은 먹지말고 오라고...
원래 계획은 동산병원에선 검사만 받고 최소 경대나 서울메이저병원에서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만약 암상태가 심하거나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산병원에서 항암치료을 받고 있다가 서울메이저나 경대병원으로 치료날짜가 잡히면 옮기는게 낫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애초에 치료가 늦어지더라도 메이저 병원을 딱 정해서 그 의사분을 믿고 쭉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빠르게 치료되는 곳에서 당장 시작하고있다가 메이져 병원 치료날짜가 잡히면 그때 가는 게 옮기는게 나을까요??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