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아름다운동행 별명 : 대본|빙뱅
환우와의 관계 : 본인
환우의 나이 : 첫 진단시 29.11, 현재 38.02
진단명과 병기 : 대장암 3B (T3N1)
진단받은 연도 : 2015년 8월
다녔던 병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천안단국대학교병원
담당의사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수영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외과 박동국 교수
* 진단당시 상황
암 진단 전 증상 : 간헐적인 혈변, 복통발생 후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맹장염), 복강경 수술
수술 후에도 1달여 정도 우하복부 통증이 지속됨-대장내시경 실시- 대장암 확진
병원선택 과정 : 맹장염 수술했던 병원에서 내시경도 실시하였고, 화순전남대병원으로 바로 접수 연결 해줌
집에서 가장 가까운 3차병원이었으므로 큰 고민 없이 진료 결정
* 수술 경험
수술방법 및 술식 :
1. 2015년 8월, 복강경으로 우반대장절제술 시도하였으나 유착이 심해 개복으로 전환
수술 소요시간 : 4시간
수술 후 입원기간 : 5일
2. 2016년 8월 재발판정 이후 복막-대망전절제술 계획하였으나, 생각보다 파종 범위가 심하지 않아 우하복부 복막-대망 절제술 후 HIPEC 실시
수술 소요시간 : 9시간 30분
수술 후 입원기간 : 13일
수술까지의 과정 : 1. 복통으로 집 가까운 2차병원에서 급성 충수돌기염 진단받고 복강경으로 맹장수술.
수술 후 1달이 지났음에도 우하복부 통증이 지속되고 간헐적 고열 발생하여 대장내시경 실시
대장암 확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수영 교수에게 수술결정.
진단부터 수술까지 10일 소요
2. 항암종료 후 2016년 3월 CT에서 복막에 재발의심 소견, 2016년 6월 CT에서 재발소견 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 대장전절제 및 복막절제술 가능하나 권장하지 않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 항암치료 권장, 완치는 어렵다는 소견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외과 : CT상 소견 별로 심하지 않아 충분히 수술 및 HIPEC 가능하다 소견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외과 박동국 교수에게 수술 결정
재발 확진 후 수술까지 1개월 소요
* 항암치료 (항암 모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배우균 교수에게 진행)
항암제 : 1.우반대장절제수술 후 젤록스(XELOX, 젤로다 + 옥살리플라틴) 요법 3주간격 8차 실시
(3주마다 팔 정맥으로 항암제 4시간 투여 후 귀가, 2주동안 젤로다 복용 후 1주 휴약)
부작용 : 차가운것 못만지고 못마심, 오심(옥살리플라틴), 손톱발톱 검어짐(젤로다)
10차 이후 손저림 극히 발생, 중도 혈소판 수치저하로 항암 연기 2번 발생
2. 재발 - 복막절제, 하이펙 시술 후 폴피리(FOLFIRI, 5FU + 류코보린 + 이리노테칸) 요법 2주간격 12차 시행
(케모포트 시술 후 2주마다 이리노테칸 + 류코보린 2~3시간 투여 후 귀가 나머지 46시간동안 들어갈
5FU 병 달고 퇴원)
부작용 : 오심, 침 고임(이리노테칸)
중도 간수치 급격히 상승, 이리노테칸 투여 20% 감량
최종 항암 이후
1.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 간수치가 높아 더이상의 항암수치는 위험
2.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종양내과 : 항암치료를 더 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간수치가 높다면 지금 중단하고 지켜보자.
이후 1년간 3개월, 3년간 6개월 간격 CT촬영 변화 없음. 지금은 1년 간격으로 추적 관찰 중.
현재 진단 후 8년 3개월, 마지막 항암 종료 이후 만 6년 9개월 경과 .
*후배 환우에게 한마디
저는 수술 항암으로 직장생활에서 많은 지장이 있었고, 병원을 다니면서 장래가 많이 두렵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지만, 걱정을 한다고 결과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음 검사, 결과보는 날까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암을 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결과도 좋았습니다. 현재도 추적검사 전에는 항상 마음이 떨리지만 암을 잊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수십년간 스트레스, 식습관으로 인해 누적되어 생기는 병인 암..
진단 받으시고 당장 무엇을 먹고 안먹고로 인해 치병에 즉각 도움이 되거나 누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놓으시고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습관을 바꾸어 체질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병하시는 모든 분들과 보호자분들께서도 희망을 갖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