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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은 두경부 미분화다형성 연부조직 육종입니다. 올 3월 재발되어 4월에 수술했고 6-7월 방사선치료 25회 진행 했습니다. 8월말 Neck 및 흉부 CT 검사 결과에서 폐에 결절이 발견되어 폐전이진단을 받았습니다. 10월13일 흉강경 수술로 우상엽 전절제, 우하엽 두곳 쇄기형 절제 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오후 2시반경에 당일 밤9시까지 입원 가능 하냐고 묻기에 불가능(당시 집에서 자차로 두시간 거리에 외출 중 이었고 입원 준비는 하나도 안된 상태였습니다.) 하다고 답했고 담주에 다시 연락 준다더군요. 주변 지인 뿐만아니라 동행카페에도 궁시렁궁시렁 거렸습니다.
혹시 오늘이라도 연락 올 지 몰라서 방청소(1인 가족이라서 정리를 해야 합니딘.)도 하고 빨래도 했습니다.
아무 근거 없지만 궁시렁 거림의 효과인지 내일(11/19) 오후 4시까지 응급실 창구 통해서 입원 수속하라고 연락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15시 언저리에 도착하는 기차편이 없어서 일단 좀 이른 시간으로 예매했습니다.
암 수술은 2차병원 포함해서 총4번, 방사선은 2번 받았는데 항암화학요법 치료는 처음입니다. 제법 힘들다고 하는데 겁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