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수술 후 완치하여 일반인처럼 살아가시는 분 있을까요.. 수술 후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부
부지런한먹보I자내본
2023.1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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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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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내막암 판정을 받고 각종 검사 앞두고 있어
본인이 초기인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긴 한데요..
사실 첫날은 덤덤하고.. 긍정적으로 생각되고 힘내서 이겨내자!! 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이생각 저생각 다들고..
기본적으로 자궁.. 그리고 난소까지 적출해내야 할텐데
수술 잘 받고 어찌어찌 암은 이겨낸다해도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거겠죠? 36세에 갑자기 폐경을 갑자기 맞이한거니.. 건강하고 항상 활동적이었던 지금까지의 삶 중에 왜 미리 발견하지 못하고 이 상태가 됐는지..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후회가 되네요
혹시 항암을 하게된다면 일상으로 되돌리는 게 더 힘들고 시간이 필요하겠죠. 꾸미는 것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애기는 없지만 신랑하고 으쌰쌰해서 빨리 경제적자유를 얻기위해 열심히 계획하며 살고 있었는데.. 역시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네요ㅜㅠ완치해서 잘 지내고 계시는 분들이 아직까지 카페활동을 활발히 하시진 않겠지만 각자 수술 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