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제는

민쓰삼l폐보
2023.11.22 23:40 | 조회 441

20일 마지막으로 진료는 끝이에요

mri결과..뼈전이는 점점 더 되어져가고

항암해도 암세포는 줄어들지않고

통증시술해도 효과는 없네요..

고가의 항암이 있는데..하실껀지..안할껀지..

가족들과 상의해서..알려달라고..

아빠는..분명 주치의가 이렇게얘기했는데

진통제때문인지..약에 취해서 비몽사몽간으로 들었던것같아요

돌아오는길에..항암안해도 지금처럼 유지하면된다고 얘기했다고...

믿지않고 싶어하시는거겠죠?

오늘 병원에서 전화가 왔었대요...

한번은 안받고..두번째도 안받고

세번째 받았는데..치료안받겠다고..얘기했다고 해요

그리고선 엄마랑 둘이 한참 울었다고...ㅠ

이젠 점점현실을 인정하려고하니

죽음앞에서 두렵고..ㅠㅠ

지금이제..섬망증상이라는것이 나타난것같아요..

엄마한테 어디가지말라고하고

집안에 낯선사람이 있다고하고..

참...드라마속에만 나오고

다른사람들 이야기 일것만 같았는데..

자꾸만..그...슬픔감정들이 훅..올라올때가 있어요..

저는 지방에 있지만 바로옆에서 보고있는 엄마는 어떨찌...ㅠ

가족들과 짧은여행이라도 함께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신앙이 있어서...천국소망에대해 잘 이야기하고..

편한마음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ㅠ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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