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섬망인지 치매인지

맘먹은대로l혈액암보
2023.11.22 23:55 | 조회 1k

만68세 여성이고 8월9일에 반일치로 조혈모세포 이식하셨어요 큰 이벤트는 없었다가 70일될 때 쯤 피곤하면 왼쪽 팔, 다리, 입 마비가 간헐적으로 왔었고 구내염이 오면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셨어요.

전화를 잘 못받으시거나 전날 통화한 걸 기억 못하시고 생각하는걸 귀찮아하시는 증상이 가끔 나왔었는데 이식 후 100일 좀 지난 오늘까지 심해졌다가 괜찮으셨다가 하시더니 오늘은 너무 심해지셨어요.

대화가 잘 안되고 상황판단이 안되시고요 제가 너무 속상해서 울었는데 아무 감흥이 없으시네요

식사도 안하시려고 하고 물도 안드시려고 하세요

약도 물과 함께 입에 물고 15분동안 안삼키셔서 억지로 삼키시게 했어요 고집부리는 것처럼 입을 다물고 안벌리십니다.

소변실수 하신적도 있고 대변보시고 뒤처리 안하신 적도 있어요.

그냥 멍한 상태이십니다

개인병원에서 mri찍었는데 가운데 물이 약간 차있는데 항암해서 그런거 같고 당장 급하게 치료할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ct도 찍었는데 딱히 이상은 없고 노인성 우울증일 수도 있다고 했어요.

섬망은 병원에서 오는게 아닌가 싶은데 저희 엄마는 이식하식고 한달 안되서 퇴원하셨고 집에 계셨었어요.

우선 집 근처 2차병원 신경과 예약을 했어요.

치매일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경우 겪어본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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