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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임종실로 옮겨졌어요.
혈압,맥박은 괜찮은데 호흡양상이 이상하고
산소포화도 유지가 잘 안되서요.
엄마~ 하고 부르면 눈 잠깐 뜨기도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예 미동조차 안하시고 잠만 주무시네요.
엄마가 무서워할 것 보다 엄마없어질까봐 제가 더 무서워요. 걱정말라고 했다가 가지말라고도 했다가,,,
아까 의식이 없는 것 같아 “엄마 누가 보여?? 그 사람 따라가지마” 라고 했는데 엄마가 웃으셨어요ㅋㅋㅋ
저는 너무나 진심이었는데 엄마는 웃기셨나봐요.
그 와중에 엄마가 미소를 지어주시니 얼마나 좋았던지.
엄마 웃는모습 한 번 더 보고싶은데 이제는 대답을 안해주시네요.
다음 달 엄마 생신이신데 그 때 까지만 더 계시지.
조금만 더 지나면 새해인데 내년까지만 더 있어주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를 너무 보고싶어하시네요
우리엄만데. 안데려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