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라떼는 말이야....

키작은코스모스l대본
2023.11.26 15:22 | 조회 954

오늘도 ..

추운듯 하더니

나와 돌아니니 많이 춥진않네요^^

하루하루가..

왜이리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지..

주변에서 김장한다고

김치통 챙겨달라하는 동생들이며.. 언니들이며..

친구들이며..

이분들 성화에.. 우리집 김치냉장고는 벌써

꽉 채워졌어요.

해마다 김치통만 챙기는 저는

올해도 온동네 김치를 맛볼수있는 행복이 가득합니다.

아는분들은 "이게 다 니복이야~" 하지만..

제가 오래도록 갚아야할 마음들이긴 합니다.

그러려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가야겠지요~

한해가 저물어가는 요맘때쯤엔

'다사다난'이란 글자가 머릿속을 맴돌아요..

처음 이 단어가 마음속에 박힌날..

'아.. 이젠 진짜 나도 나이를 먹긴먹었나보네..'

싶었어요.

올해는 시작부터

재발된 간수술과..

수술후 기력을 찾지못해 이게 끝인가..싶게

보낸 시간들..

처음으로 정상을 보여준 수치로 기뻐했던 시간들..

또다시 좌절..또수술..

정말.. 다사다난 이었네요..

낭만닥터 김사부님 왈,

"오늘이 너의 라떼중의 하루가 될꺼야."

그렇게...

나의라떼들을 떠올려봅니다..

지금의 아픈시간들이

여러분들의 건강한 미래에는

라떼한잔 즐기며

회상할수 있는

라떼중의 하루가 되길...

(딸랑구가 사준

이쁜 등산화 신고~

산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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