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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힘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와닿고 많은 힘이 됐어요
동행에 계신 모든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힘내서 이겨내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첫 병원은 2기 정도라고 했는데 오늘 병원에선 3기정도라고 하시네요
다행히 전이된 건 없고 임파선 하나가 조금 부어보여서 골반 mri 찍고 임파선이 정상이면 바로 수술 가능하고
전이나 안 좋으면 선항암+방사선 치료 5주 하고 수술하자고 하셨어요 !
영구장루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항문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직장은 전부 절제하고 항문이랑 대장 이으면 될 거 같다고 하셨어요
부작용은 대장이랑 바로 이어지다보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거..? 말고는 다른 말씀 없으셨고
어쨌든 항문은 무조건 살릴 수 있다고 ㅠㅠ… 휴..
치료 기간은 6개월 정도 말씀하셨는데 생각보다 의사선생님이 좋은 말씀만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ㅜㅜ,,
처음엔 영구장루만 안 했으면 좋겠다 였는데 이젠 임파선이 정상이어서 바로 수술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 ㅎㅎ,,
욕심이 많아지네요..!
아 혹시 방사선치료할 때 월~금 5일동안 5주 치료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치료가 많이 힘들까요??
엄마가 혼자 왔다갔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ㅜㅜ
저는 일 하고 언니는 멀리 살아서 5일 중 3-4일은 엄마 혼자 가야하는데
처음엔 좀 버텨도 시간 지날수록 몸이 힘들어진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