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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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의 희망
2023.11.29 17:29 | 조회 54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폐에 들어와 보니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이 순간에도 병마와 싸우시는 환우님과 보호자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맘때쯤.. 아버지와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귀하게

시간을 보냈었고, 곁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매우 슬프고 힘든 시간이 었지만, 그 시간들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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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이제 곧 있으면 1년이 다되어갑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지지만.. 천국에 소망을 갖고 기도를 드리며 예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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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들을 보내신 할머니께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저에게

털어 놓으시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소천하신 지 한달 뒤에 넘어지셔서 고관절을 다치셨고,,

언 8개월째 누워서 지내고 계십니다.. 병원에서 입원하시고, 나아지셔서 다시 집으로 오셔서

요양을 하시다가,...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셨고, 고열과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다시 요양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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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애뜻한 저는 매일 할머니와 통화를 드렸고, 그럴떄마다 아버지처럼 저에 대한 걱정 먼저 하셨습니다.

어제와 오늘 전화를 했었는데, 할머니는 통화에서 저를 잘 인지를 못하셨습니다..

갑자기 섬망증세가 온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회사에서 그말을 듣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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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을 했다고 들었는데, 일시적인 섬망일거라고 생각을 하나, 마음이 왜이렇게 먹먹하고 무서운지 모르겠습니다..

고난 고통은 하나님께서 견딜만 큼 주신다고 하시는데. 모든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인생이 흘러가겠지만, 당장 면회가 안되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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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저에게는 할머니는 저의 전부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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