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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엄마 췌장암 소견으로 아산병원 입원 조직검사 대기 한달이라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큰 도움 주셔서 오늘 먼저 예약된 국립암센터에서 진료를 봤습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낮병동이라는게 생겨서 조직검사를 입원해서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검사는 다음주 화요일, 결과는 금요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일단 아산병원보다 20일 정도를 당겼고, 진통제까지 처방해주시니 좋긴하더라구요.
문제는 의사말로는 집이 경주인데 항암을 여기서 받으시는거 너무 힘들거다... 몇천명의 환자를 봐왔지만 결국 집으로 가셔서 받으시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병원에서 받으시는게 좋다며 단호(?)하게 말씀하시네요..
저희(딸) 집이 서울이라서 괜찮다 해도 계속 말 자르시고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식으로.....
엄마는 전부터 계속 집에서 받고 싶다고 해오셨던 터라 내려가시겠다고 하시고...
아무리 딸집, 동생집이 서울에 있어도 계속 민폐끼친다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ㅠㅜㅜㅜㅜ 마음, 몸 다 불편하다고...
항암치료는 표준치료라 대학병원 어디서든 똑같다고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엄마 소견받으신 병원은 포항성모병원입니다.
혹시 여기서 항암치료 받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