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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암3기 아빠를 둔 보호자에요.
아빠가 11월 29일에 로봇수술을했어요.
항암후 암은 전체의 70프로가줄어 30프로가 남았다고 하셨어요
수술하고 저는 연차를 내고 아빠옆에있었어요 밤사이에는 제가, 낮엔 엄마가 교대하면서요..
첫날엔 아빠가 아프긴하지만 괜찮다고 무통주사도 잘안누르고 해서 금방 괜찮아질줄 알았어요
둘째날엔 간호사분도 살살 일어나서 걷기하는게 좋을거라고 하셨는데 아빠가 아파서 못일어나겠다고 그냥 누워계셨고 셋째날되서 겨우 일어나서 살살 걸으신거같아요..
어제부터 물과 주스를 먹고 오늘부터 죽을 드셨는데..
먹으면 장이 꼬이는거같다고 울면서 드셨대요..ㅠㅠ
저는 타지에서 온거라 내일부터 출근해야해서 걱정 되지만 오늘 돌아오게되었는데.. 자꾸자꾸 마음이쓰여요
오늘 장루를 처음 가는날이라 제가 해드렸는데, 엄마아빠 둘이서 잘 할수있을지 걱정이네요..
엄마도 몸이 불편하셔서 집이랑 병원이랑 왔다갔다할때 행여나 넘어지진않을까.. 마음이 영 좋지않네요 ㅠㅠ..
오늘 오후에는 또 아빠가 물먹으면 배아프다고 물을안먹어서.. 다 뗏던 링겔도 탈수증세로 다시 꼽으셨다고 하시네요.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입원기간 이야기 하시던데.. 저희아빠 금방 회복 할수있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