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위암수술로 간병중입니다..

지선l위보
2023.12.07 21:51 | 조회 478

건강검진에서 위암소견이 있어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딸인 제가 입원시부터 계속 상주하며 간병중입니다.

위암교육해주시는거 책자, 간호사님 말씀 필기해가면서

최대한 지키게 해드리고 회복하실수 있게 돕고싶은데

제맘같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요.. (위암1기에서 조금 진행된정도같다하셔서 이번주 월요일에 복강경했어요)

첫번째는 소변이 나오지 않았던거였지만 그래도 잘 넘어가셨어요..

두번째는 가스입니다ㅠ

오늘부터 미음드시는데 안내서에 나온 시간지키려 타이머도 맞춰두고 옆에서 잔소리도 하고.. 그런데 다른분이 먼저 가스가 나오니 아버지도 답답하시고 저도 맘이 불편하네요ㅠ

배가아프고 맛이 없어 먹고싶지않다하셔서 배가 아픈게 아니니 조금 드시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했나싶고.. 시간지켜먹는게 힘들다고 물도 안먹고싶다하셔서 두번 나눠마시면된다 구슬려서 드시게하고..ㅠ 운동도 참 열심히 하시는것같은데도 가스가안나오니 괜히 걱정입니다ㅠ 원래도 소화잘못하시고 가스도 거의 안나오신다고하는데 제가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퇴원하면 거의 혼자계시는 시간이 많아서 식단관리에 더 신경쓰는것같아요..

내일부턴 죽을 드시는데 굳이 타이머까지 해가며 스트레스주지않는게 좋은건지.. 천천히만 드시면 되는건지..쉬고싶다하면 쉬고 주무시게 두면 되는건지 제가 회복에 도움이 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쓰고보니 두서가 없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좀더 편히 회복하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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