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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방광암 재발 수술하시고
3개월여만에 재발후 마지막방법으로 비급여로 키트루다 단독항암 하기로 결정하고
어느덧 13차에 이르렀네요
3주에 한번씩 항암주사 맞고
3회후 ct결과확인하고 진행할지 결정합니다
너무도 감사하게 3회차 후 암세포도 많이 줄어들었고
그후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중이십니다
조금씩 무뎌질법도 한데 ct결과 나오는 날과 전날은
심장이 터질것같네요
그런 긴장감속에서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
감사함에..눈물이 왈칵 쏟아질것같아요
지난 3월..
1년을 못 버티실것같다는 하늘이 무너질것같은 결과를 들었지만, 혈종과 교수님의 항암제 결정과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는 진료. (아빠의 긴 투병생활중 경험한 선생님들 중 이렇게 친절하신분은 처음이었어요ㅠㅠ)
가장 중요한 아빠의 치료의지로 많이 좋아지셨어요
항암 시작 전 만해도 휠체어로 이동하셨던 아버지는
지팡이를 짚고 걸으시고,현재는 느리시지만 지팡이 없이 걸으십니다
전이판정 받고~ 살만큼 사셨다면서
그 비싼 항암제를 맞으며 더 살고싶지 않다하셨던 아버지는
저희 3남매를 보며 생의 의지가 더 생기셨다해요
당신을 위해, 저리 열심히인, 가족들이 있어서. 더 살고싶어지셨다고..
입맛이 없으셔도~~ 조금씩이라도 드시려고 노력하시고
매일매일 한시간 이상씩 걷기도하시고!!
지금의 모든게 꿈만 같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투병중이신 환우님들.
그 곁에서 힘이 되어드리는 보호자님들.'
모두모두 힘내시고..꼭 이겨내보자구요!!!
매일매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