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께서 부신암 4기 판정을 받으시고 이제 항암 준비를 하십니다. 제게 용기와 힘을 주세요!

토마곰l부보
2023.12.12 21:40 | 조회 579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건강검진 후 부신암 4기 (간전이)를 받으시고 항암준비를 하십니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저희 아버지라 잘 이겨내시리라 믿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 없이 일상생활 하시는 아버지를 보면 믿기지가 않습니다.

여기 계신 부모님들께서 모두 그러시겠지만

그동안 저에게 한없이 사랑해주신 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신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께서는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리소드렌 (부신암 항암 먹는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점차 갯수를 늘려 현재 아침 저녁 4알을 드십니다.

증상이 있으신지 여쭤보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평소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으셔서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말씀처럼 정말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아버지께서는 항암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항암, 주변에서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친척 중 (가족력과 관계 없는 아내 친척) 에서도 부신암 4기로 판정받으시고도

항암치료 1번만 받고 너무 힘들다 그만두시고

10년 정도 아무런 증상없이 지내다 가신 분도 있어서 항암을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서 여쭙고자 하는 것은

1. 항암 (주사 치료)를 꼭 해야 하는지

2. 하면 많이 힘들다는데 얼마나 힘들며

3. 제가 어떻게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건강한 내일이 되시길 바라며

저에게 댓글로 용기와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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