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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쯤 한다던 수술이 많이 늦어져 저녁 6시 쯤 시작했습니다.
병실로 돌아온 시간이 밤 11시 10쯤이라 졸음과 싸우느냐
너무 힘들었어요. 동행님들 말씀대로 눈을 떠보니 모든게 끝나있네요. 칼로 찔린듯한 아픔이 이런걸까요? ^^;;;눈을 뜨는 순간 굉장한 통증이 스쳐가더니 그 다음부턴 그냥 좀 많이 아프네요. 오한도 느껴지고요...
한숨자고 일어나니 확실히 아픈건 덜합니다. 걷는 건 천천히 할 말한데 공불기는 하나도 안 움직여요 ㅠㅠ
교수님 왔다 가셨는데 중간에서 약간 위쪽이라 아랫쪽을 많이 살리고 중간부위를 절제하셨다 하네요.
수술 잘 됐다고 별일 없을거라 하셔서 안심이 됩니다.
이제 잘 회복하고 잘 관리하는일만 남았네요.
병기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많이 나쁠거 같진 않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