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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휴직연장차 팀장님께 전화드렸는데요
안그래도 니 얘기 종종 하고있다며. 오면은 젤 편한자리 주고싶다고 직원들이 얘기한다. 지금 직원들 여유있어서 부담갖지않아도 된다.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다고 하더라. 휴직연장해도 맘 바뀌어서 오고싶어지면 언제든 와라
ㅜㅜ
ㅜㅜ
아직 서류제출 전이었는데..
편한자리 준대지 ㅋ 말씀도 저리 감사하게 해주시지..순간 복직할까? 아주 잠시 고민했어요..
근데 금방 아차. 싶고..제정신이 돌아오드라구요.
아직 직원들이 저에게 관심이 많을때인데..지금이야 전화상으로 항상 밝게 통화하고. 저 괜찮아요. 수술하고나니까 전보다 안아파요! 막 이러는데..
막상 출근하면 추레해진 얼굴 내보이는것도.. 바닥찍는 체력으로 민폐끼치기 싫구..
그냥 지금 관심만 감사하게 받고..
집에서 더 쉬려고요..
이제 겨우 몸에 좋다는거 해먹을까하고있는데..
그나마도 어제 서울병원 왕복한뒤로 체력 쭉 빠져서 안되는거 알면서도.. 계속 배달시켜 먹는 중인데..출근은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ㅜㅜ
쉬면서 요리에 취미도 붙여보고 건강증진에 힘써보려고해요.
제가 직장다니면서..얼마나 스트레스받았었는지..아주 잠시 잊을뻔 했다니까요.어휴..
사람이 이렇게 조금만 편해지면 과거의 고통따위 잊어버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