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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암3기 환우의 보호자에요..
나이는 64세시고..
지금 칠곡 경대병원에서 박준석 교수님께 진료받는중이고 방사선+젤로다 25회, 약물항암 4회 후 11월 29일에 로봇수술을 하고 회장루를 하고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아빠가 원래 치질이 좀있으셨는데, 수술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수술후 너무 심해지셔서 걸을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2주넘게 못걷고 하다보니 근육이랑 살은 더 빠지고 매일 아침점심저녁에 좌욕도하고 하는데도
치질때문에 엄청 고통스러워하셔요..
목요일에 외래진료를보면서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항문 3센치 지금 겨우 살려놔서 치질수술은 절대 할수없는상황이고 혈관 수축해주는 연고바르고 좌욕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셧어요 ㅠㅠ
혹시 치질때문에 고생하셨던분들 무슨 방법이라도 없을까요 ㅠㅠ
수술하면 괜찮아지겟지 했던게 치질때문에 더 고통스러워하시고 계셔서 걱정입니다 ㅠㅠ
정말 연고랑 좌욕밖에 답이없는걸까요..
일상생활이 전혀불가능해져서 살도너무빠지고 기운도없어서 원래 이번주부터 다시 항암진행해야하는데 못하고오셨대요 2주뒤엔 꼭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때까지 회복이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