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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엄마께서 위암판정을 받으셨어요..
건강검진 내시경으로 발견되긴했지만 속쓰림, 배아픔등의 증상은 있으셨습니다.
연세도 고령... 고령이라고 하네요.. 한번도 고령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현재 84.. 내년에 85을 바라보십니다. 만으로는 82이세요..
평소에 식사도잘하시고 다니기도 잘하시고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간간히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실때
동네 내과에서 진찰하고 약받아다 드시고.. 이게 화근이었던같아요.. 너무 죄스럽습니다.
27일 국립암센타 결과 나오는 날이에요..
이곳 카페에 들려 희망과 절망속에 일주일이 지났고.. 앞으로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되네요..
제발 수술만 할수있었으면하고 바라고바라고바랄뿐입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아는대도 자꾸 무너지게되네요..
병원검사때 엄마도 어느정도 아시게됐고 괜찮다고 수술하면 된다고 아프면 고치면된다고 큰소리는 치고있는데..
정작 제가 자꾸 무너지게됩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쇼크상태라고 하네요..
뭐든 좋을거같아요.. 수술이든 항암이든 어떤 방법이든 제곁에 더 붙들고싶네요..
우리엄마 건강해서 90은 끄떡없지~!!! 평소에 엄마랑 하던 대환데.. 너무 속상하고 아프고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