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6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
수술 후 ,
3개월 항암을 마치고 ,
첫 CT 통과를 했지요 .
그런데 ,
처음부터 3개월이 아닌
6개월 후로 진료 예약을 해주셔서
2년까지는 3개월 마다 추적관찰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이유로
지난 화요일 3개월만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
2주전쯤 부터 ,
배꼽 주변이 볼록해진게 만져지는데 ~
누워있으면 괜찮고 ;;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듯하여 ,
급하게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탈장이랍니다 ㅠ ㅠ
김희철교수님이 손으로 꾹꾹 깊이 눌러서 요리조리 만져보시더니 ,
벌어짐이 생겨서 탈장이 맞고 ,
해결방법은 수술이라고 하네요 ㅠ ㅠ
다만 , 당장 급한것은 아니고
수술 6개월밖에 안되었기에
지금 바로 탈장 수술을 또 하는것은 권유하지 않는다 .
4월에 수술 10개월차 CT 예약이 되어있기에
그 때 CT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
그 전에 더 심해지면 바로 병원오라구요 .
3개월 전 찍은 CT를 다시한번 자세히 봐주셨는데 ,
그때는 탈장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네요 ;;
복강경이나 개복수술 했던 사람은
10년있다가도 탈장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더 심해지거나 불편하지 않다면 수술하지 않고 지켜봐도 된다고는 하는데 ,
남편은 이제 걷기운동말고 ,
진작부터 근력 운동도 하고싶고 ~
골프도 다시 치고싶다고 난리인데 ~
탈장이 있는상태면 계속 운동 못하는거냐고 ;;;
밥먹고 볼록 튀어나오는게 거슬리고 불편해서 수술하고싶데요 ;;
제가 수술 6개월에서 1년까지는 복압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
무거운거도 절대 들지 못하게하고 조심시켰는데 ㅠ ㅠ
회사에 다니니 ~
아마도 방심하고 지냈을꺼예요 휴 ..
스크린골프도 업무상 몇번 쳤습니다 ㅠ ㅠ
아무튼 ...
탈장 얘기듣고온지 이제 3일째인데
오늘 아침에는 교통사고가 났네요 ㅠ ㅠ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들이받은 뒷차 100퍼과실인데 ,
좀 세게 받았나봐요 .
저희차는 SUV 이긴한데 ,
뒷차가 작은 트럭이래요 ㅠ
남편은 목도 뻐근하고 ,
기분탓인지 배도 좀 아프고 탈장도 조금 더 심해진 것 같다며 전화가 왔네요 ㅠ ㅠ
저도 똑같은 사고로 입원해본 적이 있는데 ,
저는 암수술도 안했었고 탈장도 없었으니 ,
입원 며칠 하고 끝났었는데 ㅠ ㅠ
남편은 이제서야 수술 6개월이 되었고
탈장얘기들은지 3일밖에 안되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ㅠ
놀라서 지금 당장 병원부터 가라고 했는데 ,
회사 업무 미팅 가는 중 이라고 ,
일단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오면 대인접수 해달라고 말한다는데 ,
이 순서가 맞는건가요 ?? ㅠ ㅠ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이 온 후 병원가봐도 될까요 ? ㅠ
당장 막~ 아프고 그렇지는 않다는데 ,
등짝이랑 허리가 뻐근하데요 ㅠ ㅠ
미팅만하고 일찍 퇴근한다고 했으니
이따가라도 병원가보려고 하는데 ,
수술한지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
교통사고로 입원하면 물리치료나 그런것들은 받을 수 있겠지요 ???
다른 치료는 어떤 걸 할 수 있을지 ㅠ ㅠ
아무튼 ...
오늘 아침부터 전화받고
놀라서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네요 ㅠ
아 ........................................ 3개월 마다 병원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탈장과 교통사고라니 ..
이런식으로 병원을 가게 될 줄 몰랐네요 .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