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자꾸 자꾸 빠져서
최근엔 집 앞 슈퍼까지는 그냥 왔다갔다했는데
이제는 거기까지도 몇번을 쉬면서 속도도 느리게가고
슈퍼 내에서도 필요한 거만 사려는데도 몇번을 쉬네요
오늘은 샤워하다가 주저앉기까지하고
다리근력이 너무 없어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중이에요 ㅠㅠ
항암을 최근에 해서 구토방지제 안먹어도 될 정도인데
그런 거랑 별개로 소화가 안돼서 하루 한끼 것도 엄청 적게 먹어요. 밥은 거의 손 못대네요;;
그래서 변도 더 못보는 거 같고..
처방받은 철분제먹어야하는데 더
변비생겨서 맘대로 안먹는 중이네요
다리 근력 키우고 싶은데 너무너무너무 기력없으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혀요
(최근까지는 여러번 쉬더라도 단지 안을 돌았는데 그마저도 체력이 안될 거 같아요)
지난 주에 동네병원가서 링겔맞기도 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체력,근력 키우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이러다가 화장실도 못할 거 같아요
아. 혹시 입술색이 허옇게 되는 건 왜일까요?
혈색이 없어요. 고작 집 앞에 잠시나갔는데도 그렇고..
좀 앉으면 조금 돌아오고..;;;; 발도 거무죽죽..
입술 양쪽으로 다 찢어진 건 도대체 언제쯤
나을건지도 ㅠㅠㅠㅠ한달이상가네요
이래저래
면역력 문제겠죠?
에혀 글이 길어지네요
주저리주저리
그래도 처음에 응급실가서 진단아닌 진단받았을 때 3-6개월 산다고 들었었다던데..ㅋㅋ어제 이 얘기 처음으로 들었는데 과거일인데도 눈물이 어찌나 막 나던지..
병원 바꾸니 그런 얘기는 따로 못들었지만.. 오진이였나..
암튼 마음에 큰 상처가 되었네요. 좋게 생각하면
지금1년5개월 동안 살고 있는데!!!
안그래도 최근 갑자기 확 안좋아졌는데..
그리고 지금 더 안좋아졌는데..
언제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 느는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연말되니 괜히 외롭..쓸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