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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가 췌장암4기 뼈,간,복막전이까지 되었는데요. 절망적인 소식을 접한지 벌써 5달이 지나고 한해가 다 끝나가네요...
그동안 항암 6차까지 마치고 중간중간 이슈가 있었지만 폴피리녹스가 다행히 잘 맞아서 암크기도 조금 줄었고 오늘 진료봤는데 피검사 암수치가 5000에서 103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요즘 입맛이 조금 돌아오셔서 잘드시는 편이라 몸무게도 3키로 더 찌셨어요!
여전히 마르고 아파보이시지만 많이 기운차리셨고 잘 걸으십니다ㅎㅎ
암투병은 정말 일희일비할게 아닌 것 같아요.
당장 한달 전까지만 해도 걷지도 못하고 똥오줌까지 혼자 처리를 못하시기도 했는데 이렇게 기운차리고 좋아지셨네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힘드시겠지만 희망적인 소식 듣고 힘내시고 기운차리셨음해서 소식전합니다!
한해동안 병마와 싸우느라, 혹은 간병하시느라 정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오늘도 모두의 간절한 완치의 소망을 담아 기도할게요.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