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지독하다는 췌장암 말기! 그래도 희망이 보여요

루
루룽l췌보
2023.12.26 20:15 | 조회 3.3k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가 췌장암4기 뼈,간,복막전이까지 되었는데요. 절망적인 소식을 접한지 벌써 5달이 지나고 한해가 다 끝나가네요...

​

그동안 항암 6차까지 마치고 중간중간 이슈가 있었지만 폴피리녹스가 다행히 잘 맞아서 암크기도 조금 줄었고 오늘 진료봤는데 피검사 암수치가 5000에서 103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요즘 입맛이 조금 돌아오셔서 잘드시는 편이라 몸무게도 3키로 더 찌셨어요!

여전히 마르고 아파보이시지만 많이 기운차리셨고 잘 걸으십니다ㅎㅎ

​

암투병은 정말 일희일비할게 아닌 것 같아요.

당장 한달 전까지만 해도 걷지도 못하고 똥오줌까지 혼자 처리를 못하시기도 했는데 이렇게 기운차리고 좋아지셨네요!

​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힘드시겠지만 희망적인 소식 듣고 힘내시고 기운차리셨음해서 소식전합니다!

​

한해동안 병마와 싸우느라, 혹은 간병하시느라 정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오늘도 모두의 간절한 완치의 소망을 담아 기도할게요. 힘냅시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3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