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마음에 부작용 걱정과 준비물들에 관하여 카페에서 도움받고 요양병원에서 선배들의 조언도 듣고~ 결국은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다의 결심에도 걱정 했어요.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팔에 푹 찔러 엄청 아펐지만 한번에 바늘을 꽂았어요.
1차로 오심구토 처방제 링겔을 맞았습니다.
2차로 스테로이드 링겔 맞구요
3차로 또 오심구토에 관한 1차 비슷한 링겔 맞았습니다.
4차로 포도당 수액으로 줄을 씻겨내리는 링겔 맞았어요.
5차로 항암주사 3시간에 걸쳐 맞았습니다. 손이 너무 너무 시리니 찜질팩 핫팩 준비해가라는 말 듣고 항암주사제 맞는 내내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암주사 맞으며 저녁식사 나와서 밥먹으며 젤로다
항암약 4알 먹구요. 항암전에 간수치가 낮아서 약먹었거든요. 식사후에 간약과 변비약 먹고요~
신랑이 찜질팩 뎁히러 나갔는데 항암주사제 끌고 휴게실가서 TV조금보고 들어왔어요.
3시간 주사 다맞고 4차로 맞았던 포도당수액 한번 더 맞고 끝났습니다. 신랑도 장하다 칭찬해주고,
간호사샘도 첫항암인데 잘했다고 해주시네요.
''잘했다. 수고했어. 잘 할 수 있을꺼야. 1번 했으니 이제 7번 남았네. 이또한 잘 지나갈꺼야~''
그렇게 주문을 외워봅니다.
화장실가서 따뜻한물에 손을 씻고 나왔는데
순간 얼음물에 담군것처럼 손끝이 시려워 찜질팩에 따뜻하게 하고 핫팩을 양손에 들고 걷기운동 하러 내려왔어요. 조금 걷다보니 발가락 끝이 물리치료실 전기치료기 받는것처럼 찌릿찌릿 ~ 조금 더 걸으니 발바닥도 찌리릿 찌릿 합니다.참고 걷기운동 할정도는 되는듯요.
내일 아침 먹고 진료받고 퇴원할꺼에요~
약먹을동안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이야기 할께요.
너무 걱정마세요~
처음 시작하는 우리들 ...
잘 마칠꺼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