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걷기 놀이

사월l직본
2023.12.31 15:08 | 조회 389

우연의 일치일까요?

11월과 12월 똑같이 18일 나갔었네요

혹시나 했는데 30일과 31일은 눈과 비가...

11월은 18일 246km

12월은 20일 247km

성실하게 걸어 보려고 했지만

추위와 눈이라는 기후의 복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12월이었습니다

초반엔 몇번만 빠질테고 안걸은날까지

다른날 걸으면 되겠지 했던 저의 착각이

여지없이 깨지면서

그냥 되는대로가 되어버린거지요

그래프를 보면 초반과 종반은 나름 괜찮은데

가운데가 거의 텅 비어있는

완전 12월의 기온를 보여주듯 합니다

내일부터 어떨지는 내 의지대로는 할수 없겠지만

나의 최선을 하는거로 만족하는수밖에요

1월엔 더 여러날 걷고

좀 덜 걸었음 하는 마음이기도 하지요

오늘이 2023년 끝날입니다

저는 지금 동행의 친구분들 저와 함께 졸업하시고

새로운 신입은 없으셨음 해요

이 쓸데없는 병을 앓는 분 더이상은 늘어나지 않았음

하는 바람을 안고 2023년을 보냅니다

둘레길 걷고 있으면 나오는 멘트가 있어요

대공원이나 산림욕장 동물원 둘레길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다음 관람을 위해 5시까지 퇴장해 주세요

제걷기는 둘레길 관람이었네요

뻥뚫린 나무잎사이로 그나마 내리쬐는 햇빛이 있어

좋은 요즘

먹구름 사이로도 해는 용케 얼굴을 디밀어서

무성했을때 없던 햇살까지 맞고 다녀서

겨울을 제대로 즐기고 다닌 12월 이었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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