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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집에 돌아왔다는 기쁨에 그냥저냥 몰랐는데
자다가 아사하는 느낌 받았어요ㅜ
아침에 눈이 떠져서 보니 6시즘이였는데
온몸에 기운은 없지 손발은 떨리고 배가 고픈지 어쩐지 좀비된거같이 휘적휘적 남편찾음
야채죽+부드러운 계란찜+사과
정신없는 가운데 오십번씩 씹는지 어쩌는지 여튼 먹는게 너무 중요ㅜ 슬퍼서 눈물도 한방울 났네요ㅎ
남편의 다급한 멘트 ‘이제 어서 겉옷입어 나가자’
점심저녁 산책도 아니고 아침부터 찬바람에..
나가지 않으면 돌댕이 안은듯 힘드니 그래..하고 꾸역꾸역 나서는. 그렇게 동네 한바퀴 하고와서 누웠어요
퇴원하심 환우님들
대체 어찌 보내고 계신가요
병원은 이런 날 며칠 좀 데리고 있으면 안됐던건지ㅋ
집에오니 루틴잡기가 쉽질 않네요
퇴원후 곧바로 성공하신 분들의
팁좀 부탁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