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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작년에 나한테 허락도 안받고 내몸에 쓱 들어오더니
혼자오기 싫었는지 부종도 데리고오고 간에는 듣도보도 못한
바이러스 친구를 심어놓고 임파선에는 네놈의 부하들을
뜨믄뜨믄 뿌려놨더구나!!
근데 있잖아 내가 정말 고집불통에 꼴통이거든!!
니가 아무리 잔머리 굴려서 괴롭혀도 나 꿋꿋이 이겨내려구
우는것도 그만하고 슬퍼하는것도 그만하고
그냥 2%부족한 사람처럼 해죽해죽 웃으면서
운동도 하고 밥도 약도 간식도 잘 먹고 살아보려고
니가 괴롭히다 지치면 가겠지만
내가 먼저 선전포고 하는거야
넌 나 못이겨
난 오늘부터 매일매일 즐겁고 밝게 살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딴데 알아봐라 짜샤~~~~~
우리 동행 가족분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히 주무세요
그냥 하루하루 무의미한게 지겨워 암이란 놈한테
시비좀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