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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셔 온집안이 너무 환하니
꼭 불을 다 켜논것 같아요
너무 오랫만이죠
12월 마지막 이틀을 눈과 함께 보낸후
어제까지 계속되는 안개로 한참을 컴컴하게
지냈네요
어제의 미세먼지는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말끔히 사라졌는지 주위까지 환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겨울인데
좀 덥다고 얇은옷 입기는 그랬고
요즘 너무 더워서 힘들었었기에
기온은 떨어진다지만 오늘 초겨울이나
입을 정도의 옷을 입고 나가면서 혹시하고
걱정했지요
근데 웬걸 기온이 5도정도네요
어제 거의 10도까지 올라갔던 날씨가
정신을 차린거죠
걷기에는 오히려 덥지 않아 좋았던 날씨
오랫만에 나온 햇살로 온세상이 환하게 빛나면서
젖은 대지조차 다 뽀득뽀득 합니다
한참만의 햇빛을 맞으며 잘 걷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