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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항암하고 목요일 폰트빼고.. 금 토 지금까지..
쭈우욱 집 콕.... 드라마보고.. 유튜브 보고 쪽잠자고.. 밥은.. 그냥 생각나는데로., 먹고있네요.
갑갑하네용 ㅎㅎ 가까운 바닷가라도 가고 싶은데..
귤이는 친구들과 약속에 들떠서 놀러다니니 ㅠㅜ
예기도 못하겠고... 친구들은 주말엔 가정을 지키고들 계시고.. 쳇 지들 술먹고 싶을땐 불러서 놀다가.. 대리까지 시키면서.. ㅋㅋ
무료함.. 따분함.. 손 뜨개질? 아님 부업이라도 해야하나.. 인형 눈 붙이기? 솜 넣기?
보통은 대본쓰면서 준비하고 보내는 연 초였는데..
항암하면서 있으니 맑은 ? 정신이 아니라 그런지...
잘 되지도 않고..
시원한 탁배기 한사발 쭈욱 들이키고 해롱 되며
맛난 안주 쫘악 찢어서 입에 조물조물 꾸겨 넣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앙칼지게 소리치며..
놀아보고 싶은. 밤입니다. ㅎㅎ 아니 이제 새벽인가?
그냥 ... 주절주절.. 떠드네요.
그래도 동행이 있어 행복합니다. 읏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