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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물조차 토하는 상태로 십이지장 협착이 심해서 십이지장 우회술 권유를 받았습니다.
복막암 전이가 심해서 개복해서 진행할거고, 열어봤을때 장기유착이 심해 수술 불가능할 경우도 생각하라고 하시네요.
모 아니면 도 인 상황인데, 70세 엄마가 이걸 버틸지...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면 식사는 하실수 있다고 하는데, 하고나서도 다른 장기가 좁아질 가능성도 있으니 또 다시 식사를 못하게 될 경우도 존재하는 상황이예요.
이제 항암 2회차 1째주 진행했는데 이렇게 못먹는 상태로 항암을 진행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 하셔서 멘붕 상태입니다.
물조차 넘기기 힘든 상황이긴 한데, 영양 수액에 의존하서 하는 항암은 의미가 없는걸까요?
하필 복막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항암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는 하네요. 항암 2차도 채 안끝났는데 항암 효과가 없는것같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담도암 진단받은지 2달째인데 호스피스를 알아보는게 맞는지 ㅠㅠ 먹게 만들어 준다는 수술이 마지막 방법이라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병원권유대로 수술 시도 해보고 뭐라도 하는게 맞는걸까요? 수술하고나서도 후회할것같고... 안하면 더 나아질 희망조차도 없어지는것 같기도 하고... 어렵습니다.